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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율희 “내년 2월 쌍둥이 출산, 위험요소 많아 긴장”…최민환 “군입대 걱정” 슬리피 만나 고민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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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의 새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민을 토로하는 최민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근 들어 최민환은 시간이 유난히 빨리 간다며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민환은 가족에게도 말하기 힘든 고민인 듯 율희와 재율이를 말없이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기만 하는 등 혼자서 속앓이를 해 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걱정을 자아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율희는 민환과의 대화 중 “벌써 12월이다. 이제 2019년도 얼마 안 남았다. 긴장이 된다. 내년 2월이 출산 예정이다. 쌍둥이라는 자체가 위험요소도 많다보니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또 율희는 시어머니와 의 식사 도중 환도 선다로 고통이 심하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시어머니는 이에 공감하며 “나도 임신때 그 고통을 겪었다. 아직도 고통이 잊혀지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식사가 끝나자 율희와 시어머니는 민환에게 마트 심부름을 시켰다. 민환은 터덜터덜 걸어갔다. 민환은 인터뷰를 통해 “시간이 정말 빠르다. 조금 있으면 입대를 해야해서 생각이 많아지고 서운하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나는 너는 괜찮은데 율희가 기다릴 거 생각하니 정말 안타깝다. 너는 짧다. 아빠때는 3년이다. 시간은 금방 지나간다”며 쿨하게 말했다. 민환은 이어 슬리피를 만나 고민을 토로했다. 슬리피는 최근 안타까운 사연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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