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이슈] 아이즈원(IZ*ONE) 팬덤, '서가대' 투표 조작 포착…"비정상적인 방법 사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해체 위기에 처한 그룹 아이즈원(IZ*ONE) 팬덤이 '서울가요대상' 투표를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공식 홈페이지에는 "특정 아티스트 비정상 투표 처리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가 게재됐다.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 측은 "2019년 12월 17일 자정을 기점으로 투표 정책을 변경한 이후, 서울가요대상 투표 앱에 정상적이지 않은 투표 활동이 포착됐다"라고 부정 투표에 대해 알렸다. 

이어 "부문 별 투표 내역 모니터링 결과, 특정 시간대 비정상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단 시간 내 계정 생성 및 투표를 진행한 내역이 파악됐다"라며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아이즈원(IZ*ONE)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아이즈원(IZ*ONE)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서가대 측이 공개한 상세 내용에 따르면 2019년 12월 17일 오전 3시 14분 이후 한류특별상, 인기상 부분에서 비정상적인 투표 활동이 감지됐고 해당 아티스트는 아이즈원(IZ*ONE)이라고 밝혔다. 

삭제 대상 투표 수는 한류특별상 753,708표, 인기상 110,109표이며, 삭제 시간은 2019년 12월 19일 00시 00분에서 00시 30분 사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삭제가 진행되는 동안 관련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며 타 시상 부문에서는 모두 정상적으로 투표가 진행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조작 논란을 빚었던 그룹 아이즈원에서 비정상적인 투표가 발생됐다고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반응은 더욱 냉담한 상태다.

앞서 아이즈원을 탄생시킨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는 투표 순위 조작 논란이 일었으며, 경찰 조사 결과 전 멤버가 조작으로 밝혀져 파장이 일었다.

'프로듀스48' 뿐 아니라 엑스원을 탄생시킨 '프로듀스X101(프로듀스 시즌4)'에서도 처음부터 최종 선발 멤버를 미리 정해두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워너원에서는 1명의 멤버가 조작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데뷔한 아이즈원(IZ*ONE)은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해체를 논의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