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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알파고 승자 이세돌, 살벌한 ‘플렉스(FLEX)’ 대전…부인-연봉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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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바둑기사 이세돌이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을 알렸다.

지난 11일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 18일 방송되는 ‘알파고 대전에서 승리를 거둔 유일한 인간’ 이세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 속 바둑계 인간대표 이세돌 9단은 등장부터 이목을 끌었다. 그는 이동욱과의 대화에서 “자신이 없네요. 질 자신이 없네요”라고 말하며 토크쇼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이세돌 /
이세돌 /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예고편

이에 장도연과 이동욱은 물론 방청객들의 웃음을 끌어냈다.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라는 자막과 함께 거만한 자세로 폭소케 했다.

이어 이세돌은 “바둑 쪽은 천재에 가깝긴 해요”라며 “천재가 노력하면 무섭다”라고 말했다. AI한돌과의 은퇴기념 대국을 앞둔 이세돌의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이다.

1983년생 이세돌은 올해 나이 37세이며 전 프로 바둑기사다. 그는 조훈현, 이창호에 이은 세계 바둑 최강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는 유일하게 공식전에서 인공지능 알파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많은 화제가 됐다.

이세돌은 23살의 어린 나이에 동갑내기 부인 김현진과 만나 결혼했다고 알려졌다. 이세돌 아내 김현진 직업은 결혼 전 학원 입시 강사로 근무했었다. 두 사람은 현재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바둑기사인 이세돌 연봉, 재산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는 한국기원 공식 상금 집계로 98억 원에 가까운 수입을 올렸으며 AI와의 기본 대전료만 해도 1억 5천만 원 달한다. 이외에도 그는 여러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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