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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시즌2‘ 이윤지, 프로포즈 먼저 했는데 남편이 못 알아들어…‘정한울과 러브스토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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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동상이몽 시즌2’ 이윤지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8월 ‘동상이몽 시즌2’의 스페셜MC로 등장한 이윤지는 자신의 딸 라니와 남편과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윤지는 치과 의사 남편과 결혼 6년차라고 밝혔다. 이어 프로포즈 스토리를 털어논 이윤지는 "엄마에게 결혼할 사람은 눈에 보이는게 진짜인지 물어봤다"며 "그런데 남편을 만나고 확신이 들었다"고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방송 캡처

매일같이 프로포즈를 위한 작업을 했다고 알린 이윤지는 남편에게 "선생님 저 올 가을에 결혼해요"라고 말했다고. 이어 이 문자를 알아 듣지 못한 정한울에 대해 이야기하자 당황한 MC들은 "나 같아도 못 알아들었을 것"이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윤지는 "남편은 축하한다고 답장이 왔다"며 "그래서 한 번만 더해보고 그래도 못알아들으면 얘기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윤지는 "이틀 뒤에 올 가을에 정말 결혼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이에 남편 정한울은 "저도 올 가을에 결혼할 것 같다"고 말해 달달함을 뽐냈다. 한편 조현재는 "나 같으면 아예 모를 것"이라며 웃었다. 

이윤지는 ‘동상이몽 시즌2‘를 통해 세 번의 유산에 대한 아픔부터 특별한 오빠를 공개하기까지 쉽지 않을 고백을 해나가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이윤지와 남편 정한울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로 동갑으로 알려졌으며 의사와 환자로 처음 만나 10년간 친구로 지내다 이윤지의 적극적인 대시로 2014년 9월 결혼해 1년 뒤 딸 라니를 낳아 슬하에 딸 한 명이 있다. 남편 정한울의 직업은 치과 의사로 알려졌다.  

이윤지, 정한울이 출연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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