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부산 돼지국밥 맛집이 화제다.
최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부산 돼지국밥 등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한 돼지국밥집에 들어갔다. 이곳 맛집은 하루에 삶아내는 돼지고기만 30~40kg라고 알려졌다.
먼저 아들은 고기를 삶은 뒤 꼬챙이를 찔러 확인한 후 찬물로 남은 열기를 식혔다.
이어 어머니는 삶은 고기를 얇게 썰기 시작했다. 그는 25년간 매일 돼지국밥에 들어갈 고기 썰기를 반복해왔다고 한다.
허영만은 "칼을 보면 이 집이 잘 되는 집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며 칼을 살펴본 뒤 "이 집 잘되는 집인가 보다"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돼지국밥을 먹으며 "만화 '식객'을 연재할 때 (지역으로) 부산을 한 번 넣어야 하는데, 여기 대표 음식이 뭐냐고 부산사람들한테 물어보면 전부 돼지국밥이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허영만은" 당시 기사들한테 물어보면 된다고 해서 찾아갔다"고 밝혔다. 또한 "집 앞에 있어야 될 딱 필요한 음식이다"라며 돼지국밥집을 극찬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