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맛남의 광장’ 김희철이 센스 만점 서비스를 발휘해 백종원에게 특급 칭찬을 들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옥계휴게소에서 감자치즈볼 장사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은 여자 손님에게 “학생이시냐”고 물었고, 손님은 “아니요, 애 엄마예요”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종원 역시 김희철에게 “장사 잘 한다”라고 칭찬했다.
감자치즈볼을 찾는 손님들의 주문이 끊기지 않았다. 재주문율 200%를 기록하며 영수증이 길게 늘어졌고, 김희철은 그 종이를 가지고 ‘막간 종이쇼’를 펼치는 등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그러나 튀김기 부족으로 밀린 주문을 처리하는 데에 차질이 생겼다. 백종원은 빈 솥에 기름을 새로 부으라고 지시했다. 그는 진작에 튀김기가 작다는 문제를 감지하고 있던 것이다. 백종원의 남다른 선견지명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누리꾼들은 “백쌤이 희님 진짜 귀여워하시는 것 같다. 두 분 다 귀여우시네”, “처음에 나오신 애기 엄마분 너무 귀엽다”, “김희철 잘하네”, “귀여운 희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해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도움으로 감자가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이처럼 다양한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백종원, 양세형, 김동준, 김희철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