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이태리 오징어 순대집’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조각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태리오징어순대집 월요이 11:00pm”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클래식한 정취가 감도는 이탈리아 거리를 배경으로 완벽한 외모를 과시하고 있다. 그는 일상을 화보로 만드는 남다른 카리스마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오늘도 본방사수”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완전 꿀 잼 얼굴도 유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3년생으로 올해 46세인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계 미국인 어머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지난 1999년 영화 ‘컷 런스 딥’을 통해 데뷔한 그는 드라마 ‘에어시티’부터 ‘아이리스’ ‘구가의 서’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킬잇’까지 다양한 한국 작품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특히 그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악당 아구스 역으로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한편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이태리 오징어 순대집’은 알베르토 몬디가 12년 만에 고향인 이탈리아 미라노로 돌아가, 오징어순대를 비롯해 그가 즐겨먹는 메뉴의 특별한 한식당을 오픈해 벌이지는 일들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냉장고를 부탁해’의 후속으로 본래 총 4부작으로 예정되었으나 뜨거운 반응에 7회까지 연장됐다. 이어 내년 상반기 새로운 시즌으로 제작을 확정했다.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기준 시청률 1회 3.5%, 2회 2.5%, 3회 3.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