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샘 오취리가 샘 해밍턴, 한가빈과 연말 파티를 즐겼다.
지난 15일 샘 오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외국인 아저씨가 누구입니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샘 오취리는 후드를 뒤집어 쓴 채 샘 해밍턴, 한가빈과 연말 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아무 옷이나 입어도 모델 포스를 풍기는 샘 오취리에 네티즌의 눈길이 모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막년호가 아닌 망년회!ㅎㅎㅎ", "해밍턴 수염 잘 어울리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냉장고를 부탁해' 후속인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은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이태리 출신의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12년 만에 고향인 미라노로 돌아가, 오징어순대를 비롯해 그가 즐겨먹는 메뉴의 특별한 한식당을 오픈해 벌이지는 일들을 담은 내용이다.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는 알베르토 이외에도 한식을 좋아하는 두 명의 외국인이 함께한다.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은 오는 12월 2일 월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한편 올해 나이 30세인 샘 오취리의 국적은 가나다. 그는 아버지의 권유로 대한민국 정부 국비 장학생에 선발돼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입학 후 지난 2014년 8월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