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엑소(EXO) 찬열이 루돌프로 변신, 팬들에게 깜찍한 인사를 보냈다.
최근 찬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찬열은 루돌프 머리띠를 쓴 채 셀카를 찍고 있다. 그의 동그란 눈동자와 아기같은 피부가 팬심을 귀여움으로 녹인다.
누리꾼들은 “너도 미리 크리스마스”, “오빠 사랑합니다”, “찬열 오빠 너무 귀여워요. 메리 크리스마스”, “천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같은 게시물에 반응을 한 건 팬뿐만이 아니다. 배우 정경호 역시 “너같은 루돌프가 있었더라면 나는 산타가 됐을 것”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엑소 찬열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2012년 엑소케이(EXO-K) ‘마마(MAMA)’로 데뷔했으며, 이후 엑소엠(EXO-M)과 합한 ‘으르렁’을 발매하며 대세 아이돌이 됐다.
최근에는 ‘옵세션(Obsession)’으로 컴백,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이날 찬열은 멤버들 중 외모 순위 1위가 본인이라고 말하는가하면, 희망 짝꿍으로 서장훈을 뽑으며 “한 달 전에 건물을 샀다. 동급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군대에 입대한 멤버 디오(도경수)를 향한 절절한 그리움을 보이는 등 애틋한 우애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