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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26년 끝에 이영하와 황혼 이혼 이유는 동료 여배우 때문?…‘아들 이상원은 딸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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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속풀이쇼 동치미‘에 선우은숙이 출연했다. 

지난달 24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선우은숙은 이혼한 전남편 이영하의 이야기를 꺼냈다. 

선우은숙은 해당 방송을 통해 이영하와의 이혼 이유를 꺼냈다. 선우은숙은 "이영하의 문제도 아니고 부부 사이의 불화도 아니었다"며 이혼 사유를 밝혔다. 이어 "남편의 여자 직장 동료 때문에 헤어졌다"고 말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캡처

여기서 말하는 여자 직장동료는 선우은숙의 동료이기도하다며 말을 이어간 그는 " 어느 날 이영하 지인과 가까워진 직장 여자동료 교제를 하던 중 사건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유부남 유부녀가 만났나요"라고 묻자 그는 "그렇다"고 말을 이어갔다. 

그는 "저는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고 그 사람이 다른 남자와도 문제가 생긴 일을 알게됐다"며 "비교적 아는 사람이 적었던 양다리 사실은 우리가 이혼을 해서 드러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상황을 다 알게 되면서 남편과 싸우게 됐다며 중간에 끼어서 연락을 이영하가 피했다고 전했다. 이후 시간이 지나보니 아무것도 없는 시나리오를 선우은숙이 지어낸 것 처럼 오해를 받았다고.

또한 선우은숙은 해당 방송을 통해서 전 남편 이영하가 자신에게 악담을 퍼부은 사람에게도 잘해줬다며 전 남편에게 서운했던 점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선우은숙은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며 전남편 이영하는 70세다. 둘은 1981년 결혼했지만 26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2007년 이혼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선우은숙의 아들 이상원 역시 배우로 미스춘향 출신 모델 최선정과 결혼해 지난 10월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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