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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해치지않아' 안재홍, "북극곰 役 위해 동물 짤방, 다큐멘터리 찾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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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해치지않아' 안재홍이 북극곰 역할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이야기했다.

18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영화 '해치지않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손재곤 감독,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이 참석했다.

영화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코미디다.

영화 '족구왕', 드라마 '응답하라 1988','쌈, 마이웨이'.'멜로가 체질'의 배우 안재홍은 동산파크의 폐업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새 원장 ‘태수’와 콜라 먹는 북극곰으로 분했다.

안재홍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안재홍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안재홍은 "예전부터 북극곰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 생긴것도 그렇고 추위를 안타고 겨울을 좋아하고 차가운 음식을 좋아하고 콜라도 좋아한다. 제가 평소에 좋아하던 동물을 맡게 되어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북극곰 역을 위해 "동물 다큐멘터리와 짤방을 찾아봤다. 또 모션 감독님이 찾아주신 모션을 보며 최대한 많이 익히려 했고 그 이상으로 태수가 지닌 인물의 간절함이 잘 표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강소라는 "다른 동물보다 안 띄기 위해 사자보다는 간지러움을 느끼고 불편해하는 부분에 집중했다. 수의사 역할이라 동물에 대한 애정이 우러나와야 되서 북극곰 관련 다큐멘터리를 많이 보면서 안타까운 감정을 참고했다"고 답했다.

영화 '해치지않아' 는 2020년 1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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