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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신민아♥' 김우빈, 다큐 '휴머니멀'로 방송 복귀…내레이터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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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비인두암 투병 후 돌아온 배우 김우빈(나이 31세)이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로 방송에 복귀한다.

18일 오전 MBC '휴머니멀'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우빈이 '휴머니멀' 내레이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명가 MBC가 새롭게 선보이는 ‘휴머니멀’ 5부작은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인간(Human)과 동물(Animal)의 삶과 죽음, 그리고 공존의 서사시를 담은 초대형 UHD 다큐멘터리다.

‘휴머니멀’은 최고의 연기파 배우 유해진, 류승룡, 박신혜가 현장 프레젠터로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2020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세 배우는 제작진과 함께 태국, 미국,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공 등 전 세계 10개국을 넘나들며 멸종 위기에 내몰린 야생동물의 안타까운 현실을 직접 경험하고 돌아왔다.

김우빈 /
김우빈 / 싸이더스HQ

여기에 마지막 멤버로 합류한 배우 김우빈은 ‘휴머니멀’ 전체를 아우르는 내레이터로 활약한다. 유해진, 류승룡, 박신혜 세 배우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 동물들의 삶과 죽음을 생동감 있게 전하는 한편, 김우빈은 묵직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프로그램을 관통하는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는 김우빈의 공식적인 첫 활동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은 후 모든 활동을 중단, 건강 회복에 힘써왔다. 2년 넘게 공백기를 이어가던 그는 지난달 21일 열린 청룡영화상에 시상자로 깜짝 등장하면서 활동 재개를 알려 화제를 모았던 바. 이번 내레이션에서는 어떤 매력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은 ‘눈물 시리즈’와 ‘곰’을 제작한 김진만 PD가 프로듀싱하고 ‘휴먼다큐 사랑’과 ‘청춘다큐 다시 스물’을 제작한 김현기 PD가 연출을 맡았다. 에필로그를 포함해 총 5부작으로 구성된다. 2020년 1월 6일(월) 밤 8시 55분 첫 방송되며, 1월 9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10시 5분 방송된다.

한편, 김우빈은 신민아와 4년째 공개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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