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이윤지의 남편이 딸에게 양치질 교육을 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지 남편 정한울이 딸 라니의 양치 지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한울은 숫자를 세며 라니에게 양치 방법을 가르쳤다.
양치를 지도하던 정한울은 “힘들지?”라고 물었고, 라니는 두 손으로 칫솔을 잡고 양치질을 이어갔다. 숫자를 세던 정한울은 “칫솔이 안 닿는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이를 보던 김구라는 “제대로 가르쳤다”라며 “이윤지 씨도 저렇게 닦나. 남편 만나고 바뀐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윤지는 “아무래도 신경을 쓰게 된다”고 수긍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정한울은 9년 전 의사와 환자 사이로 처음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윤지는 당시 남편이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별 생각이 없었으나 이후 지인의 결혼식에서 정한울을 만났고, 그때 정한울이 살을 뺀 상태였다며 핸섬해졌다고 밝혔다.
이윤지는 계속 관심을 표현했지만 정한울은 눈치를 채지 못해 이윤지가 “저 가을에 결혼할 것 같다”고 간접 고백했던 사연을 밝혀 이슈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