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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박은혜, “사랑이 뭐지?”…전남편과 이혼 후 찾아온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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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 출연 중인 배우 박은혜가 이혼 이후 변화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달 첫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 출연한 배우 박은혜는 "사랑을 다시 하고싶은지는 모르겠다"고 털어 놓았다.

당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박은혜는 "만약에 또 사랑할 수 있냐고 물어보면, 대답이 안 나온다. 사랑이 뭐지?"라고 되물었다. 또한 박은혜는 "어디까지가 사랑인데 사랑할 수 있냐고 물어보지?"라고 덧붙였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방송 캡처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방송 캡처

또한 박은혜는 "최소한 남자한테 사랑한다고 말할 일은 없을 것 같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박은혜는 "원래 표현을 많이 했는데, 그냥 애들 보고 사는 것도 사랑이고. 그런데 함부로 말은 안 나갈 것 같다. '좋아한다'는 말은 하겠지만, '사랑한다'는 말은. 사랑하면 어디까지 해야지? 목숨까지 내 놓아야 하나? 이 기준점을 모르겠다"고 말했다.

올해 나이 43세인 박은혜는 드라마 '대장금' 등에 출연하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 받는 배우가 됐다. 꾸준히 배우 활동을 해오던 박은혜는 지난 2008년 가정을 꾸렸다.

박은혜와 전남편은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자녀로 뒀다. 그러나 박은혜와 전남편은 10년 만인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혼 당시 박은혜의 소속사는 그와 전남편의 이혼 사유(이혼 이유)가 성격차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박은혜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를 통해 "가치관의 차이가 있었다"며 이혼 사유(이유)를 언급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를 통해 전남편과 이혼 이후 홀로 쌍둥이 아들을 키우는 것에 대한 걱정과 이혼 당시 가족들의 반응, 이혼 이후 자신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 놓고 있는 박은혜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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