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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박아인, 귀여운 술주정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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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배우 박아인이 실감나는 만취연기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 홍종현을 짝사랑하는 수지로 분해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박아인이 리얼한 만취연기와 더불어 홍종현을 향한 취중진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
 
‘마마’ 박아인 / MBC
‘마마’ 박아인 / MBC
어제(24일) 방송된 ‘마마’ 8회에서 박아인(수지 역)은 술에 취한 채 홍종현(구지섭 역)을 향해 “나는 생물학적으로 너무나 완벽한 여자”라며 자신의 몸을 쓸어내리거나 머리를 헝클어뜨리며 “그럼 나랑 사귀어라”라고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등 완벽한 코믹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실감나는 만취연기를 위해 초점 없이 풀린 눈이나 아무렇게나 헝클어진 머리, 꼬인 발음 등을 표현하며 여배우로서의 이미지마저 포기한 듯한 박아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폭탄을 선사하며 극에 활기를 한껏 불어넣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그 동안 홍종현의 까칠한 구박에도 묵묵히 애정표현을 이어갔던 박아인의 귀여운 취중진담은 그 동안 쌓여왔던 그녀의 원망을 짐작케 하며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실감나는 짝사랑녀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박아인의 활약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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