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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나가쇼’ 이외수 작가 떠난 전영자, 문화평론가 김갑수의 졸혼 이야기 “엄청 편안·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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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막나가쇼’에서 졸혼 논란에 대해 다뤘다.

17일 JTBC ‘체험! 사람의 현장 - 막나가쇼’에서는 이경규가 ‘WHO 누규?’ 코너를 통해 비건의 희망이 된 채식 셰프 안백린 씨를 만나고, 김구라가 ‘WHY 왜구랴' 코너를 통해 졸혼 논란에 대한 의견을 모았으며, 허재가 ’HOW 첨허재‘ 코너를 통해 유치원 아이들의 동심을 키워주는 일일 산타에 도전했다.

JTBC ‘막나가쇼’ 방송 캡처
JTBC ‘막나가쇼’ 방송 캡처

‘졸혼’은 최근 대한민국 5060 세대의 핫한 키워드다. 백년해로는 이제 옛말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결혼의 해피엔딩은 졸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졸혼에 대해서는 “이혼과 다름없다”는 의견과 “이혼을 막는 장치”라는 목소리가 대립을 이루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긍정적 시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구라 또한 이혼 경험자로 이 주제를 심도 깊게 다루려고 노력했다. 이외수 작가와의 졸혼 1년차 전영자 씨와 졸혼 10년차 김갑수 문화평론가가 알려주는 졸혼의 현실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깁갑수의 졸혼 하우스는 벽면 가득한 LP판과 남다른 음악 사랑이 느껴지는 앰프 스피커, 한편에 마련된 ‘그만의 카페’ 등 안락함을 자랑했다. 그는 “사는 방법도 선택해서 할 수 있는 게 많단 말이다. 이혼이면 이혼, 결혼이면 결혼이 아닌 중간에 걸쳐져 있는 무수한 것들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전영자 씨는 “엄청 편하면서 엄청 심심하다”며 근황을 전했다. 졸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신장에 문제가 생겼다는 진단을 받고 자신만의 시간 없이 귀찮고 질린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외수가 이혼이 아닌 졸혼을 하자고 제안해 의외로 그 과정이 간단했다고 밝혔다.

JTBC 이슈 사람·현장·문화 인터뷰쇼 ‘체험! 사람의 현장 - 막나가쇼’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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