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17일 방송 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특별판으로 ‘스타 자기님 편’이 방영되었다. 길거리 토크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해당 프로그램의 특성상, 혹한기에는 촬영을 진행하기가 어려워 잠기 휴식기를 가진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새롭게 재정비 후 2020년 봄 즈음 방송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화제의 스타★ 자기님’으로 개그맨 박지선(36세)이 등장했다. 그녀는 지난 6월 19일 유퀴즈 수원 촬영 당시가 기점이 되어 출연을 하게 되었다. 박지선은 “왜냐면, 프로가 너무 깜찍해요”, “두 분이 이동하는 동선을 약간 애니메이션처럼 해가지고”라고 말했다. 그녀는 유재석과 조세호의 현란한 토크보다 이동 애니메이션이 제일 좋음을 이야기 했다. 거듭 물어보는 토크에 대한 질문에 박지선은 “아이그 완벽하시죠. 워낙 잘 하시니까”라고 말해 두 사람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어서 박지선은 그녀의 부모님이 집에서 농약 없이 직접 키우신 농작물들을 두 사람에게 선물했다.
박지선은 첫 사랑은 29살에 시작했다고 말하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서 다시 한 번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다양한 연애’를 10대 때부터 해보고 싶음을 말했다. 박지선은 ‘유퀴즈’를 애청하는 ‘유퀴저’이기 때문에, 자기님 목걸이도 선물로 받았다. 박지선은 몸풀기 퀴즈로 ‘100년만에 재출간 된 독일의 소설가, ‘헤르만헤세’의 대표작‘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하지만 ‘데미안’을 알지 못해, 가볍게 긴장을 푸는 시간만 가졌다. 박지선은 “몰라요, 데니안 오빠는 아는데”라고 말하며 god의 노래를 흥얼거렸다.
이어서 박지선은 “우리 중에 제일 연예인 같잖아요”라고 말하며 길거리 행인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가 고른 유퀴즈 키워드는 바로 ‘세계가 인정한’이었다. ‘1+1 기부’ 문제로 어린아이들 있는 곳에 기부하겠다고 요청했다. 제시 된 문제는 ‘최근 우리나라의 이곳 9곳에 유네스코에 지정됐습니다. 이곳은 조선 시대 지방 학자들이 만든 사설 교육 기관으로 약 500년 동안 이어진 성리학의 역사적 가치와 건축 양식을 인정받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인데요. 조선 성리학의 산실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어디일까요?‘였다.
문제를 들은 박지선은 답으로 ‘서당’을 외쳤지만, 아쉽게도 정답은 ‘서원’이었다. 이어서 자기백 타임에서 박지선은 ‘닭다리 쿠션’을 선물로 받았다. 그녀는 “엄마가 못 들어오게 할 텐데”라고 말하며 박지선의 어머니가 제일 싫어하는 선물이라 이야기 하며 웃음을 지었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 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유재석과 조세호가 있으며,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들과 함께 퀴즈를 풀어간다. 다음 주 12월 24일에는 ‘연말엔 tvN’ 브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말엔 tvn-박나래 쇼’가 방영될 예정이다. ‘박나래 쇼’는 “2019년 올해의 예능인 박나래가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선보이는 단 한 번의 연말특집 쇼”이다. 본방송은 매주 화요일 저녁 11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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