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후드’가 17일 오후 9시 50분부터 OCN서 방영 중인 가운데, 태런 에저튼이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태런 에저튼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설명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저튼은 ‘로켓맨’의 감독 덱스터 플레처와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두 사람 앞에 놓인 '스타워즈' 시리즈의 R2-D2 실물 크기 스태츄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매력적이야ㅠㅠ”, “사랑해요!!”, “두 사람 다 보기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9년생으로 만 30세인 태런 에저튼은 2013년에 ‘수사관 루이스’라는 드라마로 데뷔했으며, 영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에 게리 에그시 언윈 역으로 출연하며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이후 휴 잭맨과 함께 ‘독수리 에디’서 호흡을 맞췄고, 이 작품으로 2016년 한국에 처음으로 내한하기도 했다. 또한 동년 첫 애니메이션 영화인 ‘씽’에 조니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해당 작품서 엘튼 존의 ‘I'm Still Standing’을 부르기도 했던 그는 엘튼 존의 전기영화 ‘로켓맨’에도 출연했다.
그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서 남우주연상(코미디 및 뮤지컬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SGA서도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한편, 영화 ‘후드’는 로빈 후드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태런 에저튼을 비롯해 제이미 폭스, 벤 멘델슨, 이브 휴슨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