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생존자들’ 에서는 배대한 교수가 1등 생존자로 자이언트 핑크 그리고 2등으로 강성진 아들, 3등으로 김립을 호명했다.
17일 방송된 KBS2 리얼 재난 버라이어티 ‘생존자들’에서는 김준현, 장도연 진행으로 실제와 같은 화재사고에 이어 해양 편으로 꾸며지게 됐다.
이번 해양 편은 여수해양경찰 교육원 내에 훈련장과 실제 여수 바다에서 가장 리얼한 해양 선박 사고 상황을 구현했는데 국민을 대표하는 연예인 원정대가 재난에서 살아 남을 수 있도록 교육을 했다.
국내 선박 이용객 3천만 명에 도달한 현재, 세월호 등 해양 선박 사고의 위험성을 알게 된 우리는 안전하게 탈출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연예인 원정대가 여수에 모였다.
해양 탈출을 하게 될 멤버는 배우 강성진과 아들 강민우 부자,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가수 유재환, 래퍼 자이언트 핑크, 그룹 이달의 소녀의 리더 김립이 출연에서 재난에서 살아남기에 도전했다.
이들은 여수에 있는 배 안에서 배가 침몰하는 위기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탈출을 했고 구조선을 펴지 못해서 전원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에 입수했다. 배대한 교수는 구멍조끼를 잘 챙긴 자이언트핑크가 첫 번째 생존자로 호명했다. 자이언핑크는 입수후 물 깊이를 알수 없어 무서웠다라고 밝혔다.
두 번째 생존자는 강성진의 아들 민우였고 김준현은 "아버지 강성진이 생존 대원이 됫 수 있을 거 같냐?"라고 물었고 민우는 "저만 챙겨주셔서 생존이 안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세 번째는 김립이었고 유재환, 양치승, 강성진 생존자 명단에 없어서 충격을 주게 됐고 잘못 된 부분에 대한 조연을 받고 훈련장으로 들어가서 훈련을 받게 됐다.
유재환은 공황장애가 있음을 고백한 적이 있는데 언제 누구에게 닥칠지 모르는 재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방법을 배우기 위해 생존원정대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재환은 실제 바다와 선박 위에서 진행된 재난 상황에서 경을 금치 못하고 멘붕에 빠져서 안전을 염두에 두지 않고 누구보다 빠르게 입수했다.
유재환은 재난 상황에서 실수한 부분을 전문가에게 지적을 받고 훈련장에서 훈련을 받게 됐다. 유재환은 다이빙을 하면서 나쁜 자세로 떨어지게 됐고 "32kg 감량 다이어트만큼 혹독한 재난 대비 훈련을 통해 자신이 재난에 얼마나 무지했는지 깨달았다"고 밝혔다.
또 유재환은 마지막 재난 테스트에서는 훈련을 받아서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대처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생존자들’은 대한민국 리얼 재난 체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KBS2 에서 방송된 리얼 재난버라이어티 ‘생존자들’은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