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드라마 ‘VIP(브이아이피)’ 장나라가 이상윤과 표예진에게 분노를 드러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VIP’에서는 나정석(장나라 분)이 온유리(표예진 분)가 문자 발신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박성준(이상윤 분)과 표예진에게 분노의 따귀를 때렸다.
장나라는 표예진의 멱살을 쥐고 “너는 도를 넘었어. 순진한 척 사람 뒤통수를 치는 데도 정도란 게 있는 거야”라며 그를 넘어트렸다.
그러면서 이상윤에게 “CCTV까지 가져갔니? 그거 지키려고”라며 욕과 함께 뺨을 때렸다. 이를 본 온유리는 눈물을 흘렸다. 또한, 장나라는 “팀에서 나가. 다들 알아 네가 박성준과 불륜 관계인 거”라고 말했다.
이어 온유리는 자신보다 잘난 장나라를 “흠집 내고 싶었다”며 문자를 보낸 이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장나라는 이상윤에게 이혼하지 않는다며 “같이 지옥으로 가자”고 선전포고했다.
장나라는 올해 나이 39세이며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뉴 논스톱’을 통해 연기자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미스터백’, ‘학교 2013’, ‘고백 부부’, ‘황후의 품격’ 등에 출연했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VIP’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상윤의 여자, 내연녀가 표예진으로 밝혀지면서 장나라가 박지영과 손잡고 어떤 복수를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VIP’의 촬영지는 충청북도 청주에 있는 한 백화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