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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강균성, "머리 자르고 방송 섭외 안 들어와" 뚝 끊긴 '웃음'-"머리를 잃고 유머도 잃었다" 가발선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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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강균성이 머리를 자르고 방송 섭외가 안 들어온다고 밝혔다.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박소현,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이 크리스마스 특집을 맞아 '메리 비스 콘서트' 특집을 준비해 의상도 그에 맞춰 꾸몄다. 김숙은 "오늘은 본격 난로 토크쇼다"라고 얘기했고 박나래는 "그래서 오늘은 인간계를 넘어 천상계를 모셨는데, 오늘 왜 안보여?"라며 자리에 없는 게스트들에 의아해했다.

자리에 없는 게스트들은 하나 둘 무대 뒤편에서 등장했고, 에일리가 먼저 머라이어 캐리의 유명 캐롤을 부르며 등장했다. 이어 알리가 에일리의 뒤를 이어 노랠 했고 그 다음으로는 손승연이 등장해 명품 보컬을 뽐냈다. 강균성까지 뒷문을 통해 들어오며 노래에 함께했고 이어 김종서가 킥보드를 타고 등장해 캐롤송에 참여했다.

캐롤송으로 흥겹게 신호탄을 알린 이번주 비디오스타 방송. 박소현을 비롯한 4MC는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천상계 목소리를 가진 이번 게스트들의 무대에 즐거워했다. 비디오스타 역대급 '최초공개' 퍼레이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방송. 박소현은 "너무나 반가운 분들인데요. 그 중에서 가장 반가운 분이 3회 출연하시고 3년 반 만에 다시 찾아주신 원년 멤버, 김종서씨. 박수부탁드립니다"라고 얘기했다.

"당시에 비디오스타를 한 줄 평해주셨는데 '날 것 그대로의 느낌'이라고 하셨거든요. 어떤 느낌인지"라고 묻는 박소현에 김종서는 "진짜 말 그대로 날 것. 아무것도 없어"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제라곤 없어"라는 김종서의 평에 이전 비디오스타 초창기때 출연했던 김종서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박소현은 "김종서씨는 원년 멤버기 때문에 더 반가운 마음에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고 김종서는 선물을 받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물은 다름 아닌 미용 퍼프. 

이어 머리를 자른 또 다른 원년멤버 강균성과의 토크가 진행됐다. 강균성은 단발머리 시절에는 뭘 해도 웃기고 방송에 섭외됐는데 이제 머리를 자른 후로는 똑같은 걸 해도 전혀 웃기지 않고 섭외도 되지 않는다며 안타까워했다. 4MC 또한 이번에 펼쳐보이는 필살기에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 every1 채널에서 방송된다. 김숙, 박나래, 박소현, 산다라박이 4MC로 출연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비디오스타재방송, 비디오스타시청률, 아이돌룸, 라디오스타 등 여러가지 주제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열띤 호응 속에 방영됐었던 지난 회차들을 비롯해 비디오스타김소라, 김소라, 비디오스타장희웅, 장희웅, 비디오스타김건모, 아이반, 비디오스타하하 등 출연자들 또한 이슈로 떠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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