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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후원금 사기 의혹’ 윤지오, “인터폴 적색수배→캐나다 보호 받는 中”…‘지상의 빛’ 대표직은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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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후원금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윤지오가 심경을 전했다. 

지난 13일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저에게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해가 저물어가고있네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여러분의 관심으로 저는 현재까지고 무탈하게 건강을 위해 힘쓰며 애석하게도 자국의 어뷰징뉴스와 말도 안되는 인터폴 적색수배 요청 속에도 건재하게 캐나다에서 보호를 받으며 건강과 타인을 위한 삶을 위해 매일 배움을 소홀히하지 않으며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어요”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번 12월달에 드디어 비영리단체 ‘지상의 빛’ 홈페이지를 오픈한 후 여러가지 사실을 공론화하려는 계획을 밝혔다. 윤지오는 “우선 그러기에 앞서 저는 설립자이자 대표였던 몇달 간의 일을 매듭짓고 대표직에서 내려오게 됐어요. 말씀 못 드리는 많은 어려움과 공격들 불미스러운 일들이 참 많았던 것이 사실이나 모든 질실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 점차 들어나는 법이니까요”라며 대표직에서 사임했음을 밝혔다.

‘지상의 빛’ 대표직을 사임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후원금을 전달 받으시는 분들께도 심리적으로 저에게 가해지는 공격으로 인하여 너무 많은 염려와 언제 끊길지 모르는 후원금에 관하여 두려움과 고소, 고발 대응을 저도 하고 있으나 저와 ‘지상의 빛’ 입장의 기사는 기사화나 공론화되기 보다 공개적인 마녀사냥으로 저뿐만 아닌 수혜자분들이 불안에 떠실만큼 지나친 인신공격, 악플,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이 난무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윤지오 / 뉴시스

이에 ‘지상의 빛’ 이미지 훼손을 저지를 모든 인물들과 어뷰징 뉴스를 창출한 언론과 기자 개인에게 엄중한 책임을 요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비영리단체 ‘지상의 빛’은 모든 조건과 정관, 임원회의를 거쳐 새로운 대표자분께 대표직을 이임할 예정이며 끝까지 증언자, 목격자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윤지오는 “제가 어떤 사람인지 살아가며 제 삶을 통해 증명해보이겠습니다. 저를 위해 많은 응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해주신 당신께 고개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윤지오는 ‘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나서면서 비영리단체 ‘지상의 빛’을 설립했다. 이 단체는 증언자들을 위한 경호비 명목으로 후원금을 모집했다. 

하지만 윤지오는 장자연 씨 사건과 관련된 진술 후 신빙성 문제 등이 제기됐고 지난 4월 명예훼손 및 사기 혐의로 김수민 작가와 박훈 변호사로부터 고소˙고발을 당했다. 그를 후원했던 후원자들 중 439명 역시 윤지오를 상대로 후원금 반환을 요구하는 민사 소송을 낸 상태다. 

고소를 당한 후 현재 윤지오는 지난 4월 캐나다로 출국했다. 이후 경찰 조사에 불응해 경찰은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했고, 지난달 6일 인터폴은 윤지오에 대한 심의를 거쳐 적색수배를 내렸다. 적색수배는 인터폴 수배 단계 중 가장 강력한 조치로, 인터폴에 가입된 세계 190개국 사법당국에 관련 정보가 공유된다. 

윤지오는 인터폴 적색수배에도 자신에게는 애초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예전처럼 공익제보자로서 피해사건 증인으로서 진실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부끄럽지 않게 진실을 위해 나아가겠다는 대응 계획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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