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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피디수첩)’ 프로듀스 투표 조작 논란부터 검찰출입기자단 문제까지…송년 특집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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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PD수첩(피디수첩)'이 송년 특집을 준비했다. 이번 송년특집에서는 프로듀스 투표 조작 논란, 검사범죄 특집 등을 재조명한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 'PD수첩(피디수첩)'에서는 '송년특집 1부: 그들의 권력 사용법'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피디수첩'에서 가장 먼저 이야기하는 사건은 프로듀스 시리즈의 투표 조작 논란이다. 해당 내용은 지난 10월 방송됐고, '피디수첩'은 '아이돌학교', '프로듀스 시리자' 등 CJ ENM이 기획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의 조작 의혹을 집중 보도했다.

MBC 'PD수첩(피디수첩)' 방송 캡처
MBC 'PD수첩(피디수첩)' 방송 캡처

당시 방송에서는 프로그램 출연 연습생들과 내부 관계자들의 증언이 담겼다. 또한 생방송 투표 조작 및 CJ ENM과 연예 기획사의 이해관계, 연습생들에게 가해진 심각한 인권침해 등이 언급됐다.

'피디수첩'은 검찰 공소장에 적혀 있는 CJ ENM이 피해자라는 부분에 집중해 다시 한 번 관련 내용을 보도한다.

두 번째 이야기는 '피디수첩'과 조선일보에 대한 내용이다. 'PD수첩'은 올해 초 코리아나 호텔 대표이자 조선일보 4대주주인 방용훈 사장의 부인 故 이미란 씨가 겪은 가정 폭력과 자살, 석연찮은 수사 과정을 폭로했었다. 해당 방송 이후 변화된 점이 있는지 확인해본다.

또한 '피디수첩'은 故 장자연 씨가 남긴 유서 속 '조선일보 방사장'의 실명을 공개하기도 했었다. 방송에는 조현오 당시 경기지방경찰청장의 폭로가 담기기도 했다, 바로 조선일보 기자가 찾아와 '경찰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내용이었다.

MBC 'PD수첩(피디수첩)' 방송 캡처
MBC 'PD수첩(피디수첩)' 방송 캡처

해당 방송에 대해 조선일보는 '피디수첩'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지난달 20일 법원은 조선일보의 주장을 기각했다.

올해 '피디수첩'은 '검사 범죄' 특집을 통해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 행태를 비판해왔다. 그동안 '피디수첩'은 김학의 전 차관의 별장 성범죄 사건, 김형준 스폰서 검사 사건 등을 다뤘다.

이어 정경심 교수에 대한 표창장 위조 관련 공소장을 심층 분석해 검찰의 무리한 기소임을 비판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방송에서는 검찰출입기자단 구조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첫 번째 송년 특집 방송이 진행되는 '피디수첩'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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