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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이연복 셰프, “후각 잃고 미각 민감해져”…‘나이-아내-국적-자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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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는 중식의 대가 이연복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와 동시에 이연복의 아들, 나이, 아내 등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는 이연복 셰프의 올해 나이는 61세다. 화교 출신인 이연복 셰프의 국적은 한국이다.

이연복 셰프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자랑한 이연복 셰프는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인물로 자리 잡았다.

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지난 2015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했던 이연복 셰프는 자신이 후각을 잃었다는 사실을 털어 놓기도 했다.

당시 이연복 셰프는 "(1980년) 22살에 최연소 대만 대사관 주방장이 됐다. 그때 내가 코 때문에 고생(축농증)하는 것을 대사가 알아서 같이 대만에 가서 수술을 받았다"며 "그 뒤로 냄새가 안 맡아지더라"며 이야기 했다.

이어 이연복 셰프는 "미각은 갈수록 더 민감해지는 것 같다"며 후각이 없어진 이후 변화한 점을 덧붙이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연복은 "제가 항상 지키는 세 가지 철칙이 있다. 아침에 밥을 안 먹는다. 배부르면 미각이 둔해진다. 그리고 담배가 혀를 텁텁하게 만들어서, 끊은지 13년 정도 됐다. 맛 보는데 지장이 생기더라. 그리고 술을 조금씩 마셔도 과음은 안 한다. 술 냄새도 못 맡는다. 와인 시음회 최대장이 와도 저는 안 간다고 한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이연복은 한국인 아내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이연복은 2015년 SBS '힐링캠프' 출연 당시 아내에게 청혼을 하지 못했다며 "은실아, 37년 동안 나하고 살아주면서 내가 계속 너 고생만 시켰잖아. 정말 사랑하고, 이제 네가 하고 싶은 거 다 해. 내가 다 밀어줄게. 사랑해"라는 말을 남겨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연복과 아내 은실 씨는 슬하에 아들 1명과 딸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이연복의 아들 이홍운 씨는 중식 요리사로 활약 중이다. 또한 이연복은 방송을 통해 딸과 결혼한 사위 정승수 씨의 모습과 손자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중식 셰프 이연복의 이야기가 공개되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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