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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조병규, 현천마을 컴백 “유튜브로 허재 많이 봐, 처음에 살짝 겁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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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자연스럽게’ 조병규가 현천마을에 컴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전남 구례 현천마을로 다시 돌아온 조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조병규는 드라마 촬영으로 바빠 ‘자연스럽게’에서 잠시 빠졌다. 시간을 내 현천마을을 찾은 조병규는 자신의 집에 허재가 자고 있자 깜짝 놀라며 인사했다.

MBN ‘자연스럽게’ 방송 캡처
MBN ‘자연스럽게’ 방송 캡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조병규는 허재에 대해 “저는 어렸을 때부터 유튜브로 영상을 많이 봐서 처음에 되게 신기했다. 풍채가 좋으셔서 처음에 살짝 겁먹었다”고 고백했다.

허재는 조병규에게 “네 집 덕분에 잘 잤다”고 인사했고, 조병규는 허재를 보며 연신 키와 손이 크다고 감탄했다.

1965년생으로 55세인 허재와 1996년생으로 24세인 조병규는 31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현재 조병규는 SBS ‘스토브리그’에 전통있는 가구업체 회장 손자 한재희 역으로 출연 중이다.

현재 허재를 비롯해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소유진이 출연 중인 MBN ‘자연스럽게’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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