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tvN ‘블랙독’에 합류한 배우 하준이 도연우로 변신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최근 하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랙독’ 본방 사수를 격려하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준은 학교 스튜디오 안에서 검은색 수트를 입은 채 무표정한 얼굴로 먼 곳을 바라보고 있다. 주머니에 손을 꽂고 가만히 앉아있기만 해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느껴진다.
누리꾼들은 “안경! 이지적이야! 스마트해”, “본방 사수 중이요”, “배우님 팬이 또 늘어나겠어요”, “파이팅”, “존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준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출신인 그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라디오 로맨스’, ‘배드파파’, ‘아스달 연대기’, 영화 ‘양치기들’, ‘너의 결혼식’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에서는 강홍성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강홍석은 금천경찰서 강력1팀의 막내 형사로, 열정은 넘치지만 어리바리한 인물의 디테일을 그대로 살려내 극찬을 들었다.
지난 16일부터 첫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