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가수 호란이 기타리스트 이준혁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8일 방송될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따르면 호란은 1살 연상의 기타리스트 이준혁과 열애 중이다.
11일 방송에서 호란은 열애 질문에 대해 “할 것 같냐 안 할 것 같냐”며 의미심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연애를 안하면 연애 세포가 죽는다고 한다. 지금은 글쎄”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영상을 본 호란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출연진을 향해 “저 정도면 다 말한 것 같다. 좋은 마음으로 만나는 중”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남자친구 이준혁과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길 예정이다. 독보적 아우라를 뿜어낸 그의 정체는 바로 20년 경력의 기타리스트였다. 1999년부터 호란과 알고 지냈다는 그는 “메탈음악 장르를 꾸준히 이어가는 데 호란의 응원과 질책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2012년 호란은 전 남편과 손을 잡고 데이트 중인 모습이 포착되며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그 후 2013년 웨딩마치를 올린 그는 2016년 7월 합의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혼 후 2016년 9월 경, 호란은 라디오 생방송을 하러 가던 도중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논란을 빚었다. 특히 호란은 세번의 음주운전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그가 출연하고 있는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연예계 '핫'한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