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미스트롯’ 송가인이 초등학생의 팬레터에 고마훈 마음을 전했다.
최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하루도 감사하고 마음이 따뜻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라는 팬에게 받은 편지와 직접 만들었다는 팔찌가 함께 있다.
팬은 “‘미스트롯’ 보고 언니 팬이 됐어요. 제가 이번 학예회 때 ‘Tears’ 부르기로 했었는데 언니가 저 음이탈 안 나게 응원해주실 거죠? 사랑해요. 아! 그리고 제가 만든 팔찌, 예쁘지는 않지만 조금이라도 괜찮으니까 아껴주세요”라고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가인님 축하해요. 만인돌 인증”, “울 가인님은 행복한 사람”, “예쁜 마음을 가진 아이의 손편지 응원합니다”, “예쁜 어린 팬이네요. 가인님 힘날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가인은 본명 조은심으로 중앙대학교 음악극과 학사의 가수다. 2012년 싱글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제4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스타대상 성인가요 신인상, 제24회 대한민국 연예예쑬상 성인가요 여자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TV조선 ‘미스트롯’ 1위를 차지한 그는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끄며 만인의 아이돌로 자리잡았다. 지난 11월에는 첫 번째 앨범 ‘佳人’을 발매, 타이틀곡 ‘엄마아리랑’, ‘이별의 영동선’ 등으로 활동했다.
금일에는 KBS2 ‘해피투게더4’ 크리스마스 특집 출연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