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핫펠트 예은이 페미니스트임을 인정했다.
지난 9월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 핫펠트는 “인지도를 위해 페미니스트라 한다”는 악플을 읽고 “페미니스트 선언을 한 것은 맞지만 인지도 때문에 페미니스트 선언을 했다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며 자신의 소신이라 밝혔다.
이어 전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하며 “똥차를 만났다”라며 “결혼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굳이 필요하지 않다”고 비혼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0세인 핫펠트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원더걸스 당시에는 본명 박예은으로 활동했으나 현재는 핫펠트(HA:TFELT)란 예명으로 솔로 가수로 변신했다.
핫펠트는 예은이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할 때 사용하는 필명이다. Heartfelt(진심 어린, 마음에서 우러나온)라는 단어에 중의적으로 Hot(뜨거운)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진심이 담긴 음악, 마음이 느끼는 음악을 뜨겁고(Hot) 새롭게 만들겠다는 뜻이다.
과거 그는 마마무 문별과 호흡을 맞춘 싱글 ‘해피나우’의 모티브가 된 전 남친 문자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전 남자친구의 문자에는 “내가 잠수탄 거는 정말 사과하고 싶어. 사람 사이에 하면 안되는 행동인데 일방적으로 이런 행동한 거는 정말 미안해” 등의 내용이 담겨있었다.
한편 핫펠트는 지난달 26일 방송된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 출연해 총 45평의 3층으로 나눠진 화려한 집과 외제차로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