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편스토랑' 김나영이 아들 신우와 다정한 투 샷을 자랑했다.
지난 16일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썰매로 하얗게 불태운 일요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나영은 아들 신우와 얼굴을 맞댄 채 환하게 웃고있다. 입술을 삐쭉 내민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신우의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왜이렇게 귀여운거죠", "옹니 너무좋아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8세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4월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었지만 올해 1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나영의 남편은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려 놓고 1천여명의 투자자로부터 200억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나영은 즉각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를 통해 입장을 내고 "제가 남편의 직업에 대해 아는 것은 자산 관리를 운용하는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연예인이라는 저의 직업을 남편이 온전히 이해할 수 없듯 저 역시 남편의 사업에 대해 깊이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이 하는 일이 이런 나쁜 일과 연루됐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며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분들의 황망함과 상실감에 감히 비교될 순 없겠지만, 저 역시도 어느 날 갑작스럽게 통보받은 이 상황이 너무나 당혹스럽고 괴롭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