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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임성민, 뉴욕서 남편 없는 인스타그램…올해 나이-마이클 엉거 직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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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아침마당’에 남편 마이클 엉거와 함께 출연한 임성민의 근황이 화제다.

최근 임성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욕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의 연기 멘토로 보이는 남성과 임성민은 서로 해맑게 웃고 있다. 막역한 사이인 듯 어깨에 팔을 두른 임성민의 포즈가 인상적이다.

임성민 인스타그램
임성민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멋지네요, 역시”, “다큐 잘 봤습니다. 저도 미국 가서 공부하고 싶어지네요. 영어는 못 하지만”,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51세인 임성민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러나 부모님의 반대로 연기 활동을 시작하지 못하고 이후 1994년 KBS 공채 20기 아나운서로 다시 데뷔해야만 했다.

뒤늦게 연기를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한 그는 드라마 ‘눈사람’, ‘사랑을 할 거야’, ‘내 사랑 달자씨’, ‘외과의사 봉달희’, ‘사랑에 미치다’, ‘강남엄마 따라잡기’, ‘애자언니 민자’, ‘공부의 신’, ‘동이’, 영화 ‘내 사랑 내 곁에’, ‘무서운 이야기’, ‘용의자X’, ‘천사의 시간’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늦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꿈을 위해 도전하는 본인의 이야기와 남편 마이클 엉거를 소개했다. 두 사람은 2008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만나 인연을 이어갔으며 2011년 웨딩마치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금일 17일에는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인터뷰를 나눴다. 그는 “모든 부부가 아끼고 사랑하며 살겠지만 우리 부부 사이가 정말 좋다. 착한 남편과 만나 감사하다”라고 밝혔고, 마이클 엉거 역시 “아내가 미국으로 유학을 가며 후원해주고 싶었지만 한편으로는 화가 나기도 했다”며 그동안 별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털어놓았다. 아울러 임성민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의 남편 마이클 엉거는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로 뉴욕필름아카데미 부학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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