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아들 연우가 엄마를 향한 사랑으로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윤정, 도경완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가족 모두가 집 거실에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연우는 “왜 아빠는 엄마를 못 이겨?”라고 질문했다. 이에 도경완이 머뭇거리자 연우는 “혹시 엄마가 나이가 더 많아서?”라고 이야기해 장윤정을 당혹스럽게 하며, 시청자들에게는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완과 투닥거리며 장난치던 장윤정은 딸 하영이를 보며 “하영이가 제일 컨디션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때 연우는 “내 컨디션은 엄마야”라며 장윤정을 끌어안아 시청자들까지 감동시켰다.
또한 연우는 일을 가야하는 상황에 맘 아파하는 장윤정에게 사진과 낙엽으로 꾸민 자신의 일기를 선물했다. 연우의 일기는 삐뚤빼뚤한 글씨와 아직은 엉성한 한글로 장윤정과 도경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도경완과 장윤정은 엄마 아빠를 생각해 작성한 연우의 일기 선물로 흐뭇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올해 나이 38세인 아나운서 도경완과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트로트 가수 장윤정은 2013년 결혼에 골인했다. 2014년에 아들 도연우를 득남하고 이후 2018년 딸 도하영을 득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