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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남편 한상구 덕분에 슬럼프 극복”…이혼 아픔 딛고 재혼 러브스토리까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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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배우 심혜진이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러브스토리까지 누리꾼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인 심혜진은 1986년 코카콜라CF를 통해 일약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코카콜라는 신세대 도시여성의 이미지를 표방해 덕분에 심혜진은 뭇여성들의 워너비가 되기도 했다.

CF스타로 시작해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그는 1992년 결혼했으나 6개월도 안 돼 이혼했다. 이후 2007년 재혼 소식을 전했다.

심혜진 / 채널A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 방송 캡처
심혜진 / 채널A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 방송 캡처

심혜진의 지금의 남편은 9살 연상의 62세 사업가 한상구 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무릎팍도사’에서 심혜진은 “2000년대 들어 슬럼프였는데, 당시 소개팅으로 남편(한상구)을 만났다. 남편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심혜진은 결혼 전 동거도 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한편 심혜진은 소유진, 백종원 부부의 징검다리인 것으로도 알려진 바 있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심혜진은 소유진에게 백종원을 소개시켜줬던 일화와 함께 소유진과 특별한 인연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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