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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최악의 무릎 상태에 충격…"목발 짚어야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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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부부가 정밀 검진 후 충격에 빠졌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상화가 무릎 정밀 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남과 이상화 부부는 검진을 받기 전 요리를 하면서 달달한 신혼의 일상을 보냈다. 강남은 “완전한 하와이안 스타일을 보여주겠다”면서 직접 팬케이크를 만들었다. 

휘핑크림과 딸기를 얹어 겹겹이 만든 팬케이크를 본 이상화는 “그건 오빠가 먹어라. 무슨 햄버거냐”면서 칼로리를 걱정했다. 그러나 팬케이크를 맛 본 이상화는 이내 “맛있다”며 흡족했다.

이후 이상화는 무릎 정밀 검진을 위해 5년 만에 병원을 찾았다. MRI 검사 후 이상화의 주치의는 걱정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전보다도 무릎 상태가 더욱 악화된 것.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주치의는 “걸어 다니는 게 신기할 정도”라는 소견을 내놨고, 강남과 이상화는 충격적인 검사 결과에 할 말을 잃었다.

주치의는 “아픈 건 덜해요?”라고 물었다. 이상화는 “운동할 때보단 덜한데 일상생활에 문제가 있죠”라고 답했다. 주치의는 “무릎에 막이 여러개 있는데 내측 추벽이라는 막이 있는데 이상화 선수는 내측추벽이 보통사람보다 커져있다”고 말하면서 ‘내측추벽증후군’을 진단했다. 

이어 “이제 연골도 견디지 못해서 깨지기 시작했다”고 말하면서 오랫동안 목발을 짚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술 시기는 이상화의 판단에 맡겨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이상화는 수술 대신 재활을 선택했다. 

앞서 강남과 이상화는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사랑을 키워갔다.
 
강남은 올해 나이 33세며 이상화는 올해 나이 31세로 두 사람은 2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지난달 12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강남은 이상화를 위해 스피드스케이팅 춤을 가미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선보여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강남은 일본 국적으로 2011년 힙합 그룹 엠.아이.비(M.I.B)로 데뷔했다. 지난 5월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그는 현재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귀화 절차를 밟고 있다. 강남의 아버지는 일본에서 대형 호텔 사업체를 소유한 오너이며, 그의 이모부인 김원길은 연매출 300억을 자랑하는 국내 브랜드의 대표이다. 사촌 김우현은 프로골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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