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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자연스럽게' 허재, 지리산 약초를 찾아 "정글보다 힘든데?"...전인화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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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하연수 기자) 현천마을 약초 원정대 허재, 전인화, 소유진, 김종민, 조병규가 약초를 캐기 위해 초겨울 지리산에 올랐다.

16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조병규가 바쁜 촬영 스케줄 가운데 현천마을을 깜짝 방문했다. 조병규는 어렸을 때부터 영상으로만 봤던 허재를 실제로 처음 만난 소감을 "(풍채가) 엄청 크시다"고 남겼다.

MBN '자연스럽게' 캡처
MBN '자연스럽게' 방송 캡처

소유진과 전인화는 아침 일찍부터 산행을 위한 도시락을 준비했다. 전인화는 유부초밥을 만들고, 소유진은 백종원 레시피로 만든 콩자반에 짜장 소스와 김가루, 다진 단무지를 더한 주먹밥을 만들었다.

이후 이들은 소위 '약초 헌터'와 '약초 도사'로 불리는 전문가들과 함께 약초를 찾아 지리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선수 시절에 산을 뛰어다녔다는 허재와 최근 등산에 매료되어 지인들과 등산 모임을 만들어 자주 등산한다는 소유진 등은 한껏 들뜬 모습으로 출발했다.

한 시간이 경과해도 아직 약초를 발견하지 못한 원정대가 점차 지쳐갈 무렵, '약초 도사'가 더덕을 발견했다. 첫 더덕을 캐는 영광은 전인화에게 돌아갔다. 전인화는 '금손'을 인증하듯 더덕이 근처에 더 없을 거라는 '약초 도사'의 말이 무색하게 근방에서 또 하나의 더덕을 더 찾아냈다.

이후 소유진과 조병규, 허재도 각각 10년근으로 예상되는 큰 더덕을 캐냈다. 산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갈수록 길도 험해져 허재는 "이거 '자연스럽게' 맞아? 정글보다 더 힘든데..?"라고 했지만, 즉석에서 깎아 먹은 더덕의 맛에 "몸이 3년은 젊어지는 기분"이라며 감탄했다.

산행 5시간만에 이들은 소유진과 전인화가 싸온 도시락을 나눠 먹은 뒤 하산했다. 돌아온 김종민은 뜨거운 물을 받고 아토피에 좋다는 당귀, 개똥쑥, 오가피, 녹차 등을 넣은 약초탕을 만들어 등산으로 피로해진 일행이 발을 담글 수 있게 했다. 이들은 약초탕에 발을 담근 채 더덕을 숯불에 구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MBN 힐링 리얼리티 예능 '자연스럽게'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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