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풍문으로 들었쇼’ 에서 가수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16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가수 김건모(51)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상하는 여성 A씨의 법률대리인이 강용석 변호사를 통해서 이번 경찰 조사에서 수사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것에 대해 언급을 했고 강 변호사는 그 이유를 "김건모 쪽에서는 누군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런데 그 마담이 쫓아와서 피해자를 만나려고 뛰고 있다. 이분은 마듬을 직접 몰라서, 접촉 안 하려고 하고 있다. 마담으로 회유하다가 안 되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지난 6일 A씨가 2016년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9일 강 변호사는 A씨 대신해서 김건모에게 서울 중앙지검에서 고소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김건모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13일 A씨를 무고 혐의 등으로 맞고소를 했고 "저희가 아직 피해자 여성분이 어떤 분 인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또 '풍문쇼' 패널들은 결혼 날짜까지 뒤로 미루며 성폭행으로 "법정싸움을 하게 된 김건모에 대해 무고로 끝나더라도 성에 대한 루머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활동이 힘들어질 것 같다"고 하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쓸모 100% 토크지향 프로그램으로 2049세대 사이에서 끊임없이 화자 되는 대중문화의 모든 이슈에 대해 팩트는 기본, 소신 발언은 덤으로 전달하고 당신이 알아야 할 이슈의 모든 것을 대중문화 이슈 전반을 아우르는 고품격 토크쇼이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 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