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16일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방송에서는 지난 이야기에 이어 이윤지♥정한울 가족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윤지 아버지의 생신을 맞이해 4대 가족이 총출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한울은 장인어른의 생신을 맞이해 대형 현수막을 준비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현수막을 보던 김구라는 “아버님이 청년으로 표현이 되셨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지♥정한울 가족에 이어서 이윤지네 친척들이 대거 등장했다. 가장 먼저 라니의 외할머니 정진향(63세)씨를 시작으로, 외삼촌 이창걸(39세)씨, 증조 외할아버지 정환균(88)씨, 증조 외할머니 박영희(87세)씨, 그리고 오늘 잔치의 주인공인 외할아버지 이승일 씨가 등장했다. 증조할머니의 외손자가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라고 한다.
외할머니의 호피무늬 원피스를 보고 라니는 “할머니 이거 언제 샀어요?”라고 물어보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녀는 20년 동안 노래강사와 트로트 가수를 함께 하고 계신다고 한다. 실제로 음반 자켓 사진도 호피무늬로 되어 있었다. 이날 잔치는 라니의 노래로 생신축하가 시작되었다.
이어서 라니가 직접 들고 할아버지께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배송했다. 선물은 무려 돈다발과 꽃상자가 함께 있는 박스였다. 그 모습에 김구라는 “어르신들은 돈을 좋아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루마리에는 라니가 직접 그림을 그리고 쓴 편지가 있었다. 고기 러버 라니는 불판에 구어지는 고기를 보자마자 “룰루랄라” 노래를 불렀다. 그 모습을 보던 서장훈은 “정서방 오늘 한 마디도 안 했어요”라고 말했다. 김숙 역시 “선비야 선비”라고 말하며 동의했다.
라니는 고기를 앞에 두고도 쉽게 포크를 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걱정되어 물어보는 이윤지의 말에 라니는 “난 고기랑 국수”라고 말하며 찰떡궁합의 육쌈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 말했다. 라니는 집과 달리 가게는 냉면이 있다는 걸 알아 기다리는 것이라고 한다. 이어서 이윤지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정한울을 향해 “환장하게 예쁘지”, “제대로 골라버렸군”이라고 말하며 거듭 칭찬을 했다. 자신을 칭찬하는 말에 정한울은 연신 머쓱해하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는 이상화♥강남은 2살 차이로 나이는 이상화가 30살, 강남이 32살이라고 한다. 두 사람은 ‘정글의 법칙’에서 인연을 맺었다. 원조 사랑꾼 부부인 최수종♥하희라는 올해 나이 58세, 51세로 7살 차이가 나는 커플이다. 그녀는 지난 1993년 최수종과 결혼하여 한국 국적을 취득한 바 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윤지♥정한울은 2살 차이로, 이윤지(1984년생)의 나이는 36세이다. 정한울은 ‘구강악안면외과’ 소속 대학병원 치과의사로 슬하에 딸 정라니가 있다. 현재 이윤지는 둘째를 임신 중이다.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윤상현, 메이비, 조현재, 박민정 김원중, 곽지영, 강남, 이상화, 최수종, 하희라 등이 있으며, 김구라, 서장훈, 김숙이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방송은 매주 월요일 저녁 11시 1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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