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쌀롱' 90년대 강다니엘, 차은우 김승현X최제우 출연...김승현 "1월에 결혼한다" (1)

(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언니네쌀롱’에 김승현과 최제우가 출연했다.

16일 방송된 ‘언니네쌀롱’에는 그 시절 유명했던 오빠 김승현과 최제우가 출연했다. 최제우는 예전 최창민으로 활동을 했고 김승현과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차홍은 두 사람을 보고 “지금의 강다니엘만큼 인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김승현은 ‘알토란’을 통해 만난 방송작가 예비신부와 사랑을 키워왔다.

최제우는 “제가 쉬는 동안 명리학을 배웠다. 그래서 명리학적인 관점에서 결혼을 한다면 1월에 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연애를 하는 것조차도 몰랐는데 이 이야기를 듣고 바로 결혼 날짜를 잡았다더라.”고 밝혔다. 모델 출신인 김승현은 “그 당시 유명한 모델이 소지섭, 송승헌, 김하늘 등이 있다.”며 “저도 청바지 모델이었다.”고 밝혔다.

최제우는 최창우로 활동하던 당시 교복 안에 후드를 입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유행시켰다. 홍현희는 "제가 정말 좋아했다."고 말했다. 잡지 모델로 데뷔를 한 두 사람은 "방송 출연을 시켜달라."는 팬들의 요구에 따라 데뷔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제우는 "매니저가 없어서 다이어리에 직접 일정을 다 적고 화보를 찍으러 지하철을 타고 갔다. 화장실에서 세팅을 하고 그랬다."고 밝혔다. 두 사람 모두 청순한 꽃미남 모델로 큰 인기를 끌었다. 변신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초특급 변신 서비스, '언니네 쌀롱'은 매주 월요일 MBC에서 23시 20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