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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영스트리트' 하차, 후임은 제대 앞둔 남자친구 이준…연애전선 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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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정소민이 공개연애 중인 배우 이준에게 라디오 DJ자리를 넘겨주며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증명했다.

16일 SBS 측은 이준이 SBS 파워FM(107.7Mhz) '영스트리트'의 새로운 DJ로 발탁돼 20일 첫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 TPC 또한 이날 이준의 라디오 DJ 발탁 소식을 전하며 "19일 소집해제 이후 '영스트리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군 복무를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준은 진지함과 순수한 매력을 갖춘 좋은 DJ가 될 것이며 다양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서로에게 공감과 위로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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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스트리트'는 이준의 여자친구인 정소민이 지난해 12월 3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약 1년 간 맡았던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정소민의 후임으로 제대를 앞둔 이준이 결정되며 두 사람의 결별설도 일축했다.

정소민과 이준은 KBS 2TV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인연을 맺고 2017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1989년생인 정소민은 올해 31세며 1988년생인 이준과는 1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현재 이준은 군복무 중이며 오는 19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그룹 엠블랙으로 활동했던 이준은 SBS TV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2017년 10월 24일 현역으로 군입대한 이준은 공황장애 악화로 보충역으로 편입,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이어왔다. 

한편, 라디오에서 하차한 정소민은 KBS2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으로 신하균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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