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깍다X깎다 뭐가 옳을까? ‘우리말겨루기’ 시청자 문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2월 16일 ‘우리말겨루기’의 랄랄라 할머니의 알쏭달쏭 시청자 문제에서는 개그맨 라윤경 씨가 시청자 문제를 소개했다. ‘깎다’와 ‘깍다’ 중 옳은 말은 무엇일까?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깎다’가 옳은 말이다. ‘깍다’는 비표준어다.

그 외에 눈길이 가는 문제로는 다음과 같다. 기를 쓰고 달려들어 독이 오른 눈을 이른 명사는 혈안. 어떤 일의 내막이나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을 이르는 명사는 소식통. 갑작스럽고 아주 짧은 동안을 이르는 명사는 별안간.

좋지 아니한 소문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하다를 이르는 동사는 뿌리다. 일정한 교육적인 목적을 가지고 미리 준비한 장난감으로 유아들의 지능을 발전시키는 놀이를 이르는 명사는 공부놀이. 각각의 사람이나 사물마다를 이르는 부사는 저마다.

‘문명의 이기’는 문명의 발달에 의해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여러 가지 편리한 도구나 기구. 자동차, 비행기, 텔레비전, 컴퓨터, 무선 전화기 따위를 말하는 관용구다. 볼품이 없어 만족스럽지 못하다를 이르는 형용사는 시답잖다.

물체가 빛을 가려서 그 물체의 뒷면에 드리워지는 검은 그늘을 이르는 명사는 그림자. 가지고 있던 생각이 바뀜. 또는 그런 생각을 함을 이르는 명사는 움직임. 기운이나 생각 따위가 새로이 일어나다를 이르는 동산느 움트다. 

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 캡처
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 캡처

KBS1 ‘우리말 겨루기’는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