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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평택 돈까스집에…“음식을 우습게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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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평팩 수제 돈가스집에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평택 수제 돈가스집이 백종원으로부터 충고를 받았다. 

일주일 동안 사장님이 연구해 다시 바꾼 돈가스 소스의 맛을 본 백종원은 "맛이 더 이상해 진 것 같은데"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기본부터 이것저것 하다 보니까 데미글라스에 우유가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넣어 봤어요"라며 변한 소스의 맛을 언급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이에 백종원은 놀란 듯 "소스를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다고요?"라며 물었다. 사장은 "돈가스 소스의 기본적인 맛이 어떤가 해서"라며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지난주 솔루션 당시 소스에 대한 자부심이 강했던 사장님에 충고를 했던 백종원은 소스 솔루션을 포기한 상태였다. 하지만 이후 직접 골목식당 제작진들에게 직접 연락을 취한 돈가스집 사장은 "돈가스 소스 과일을 모두 빼고 대표님이 주신 거로 연습하겠습니다. 제 고집스러움을 다 내려놓고 다시 하겠습니다. 결정되기 전까지는 기존 소스 사용하겠습니다"라고 자신의 계획을 전달했다.

하지만 소스에 대한 생각을 다시 바꾼 사장은 시판용 소스가 아니라 바뀐 소스로 백종원이 조언한 버터만 넣고 다시 조리했다. 

이에 백종원은 "주관을 응원한 것이 나았던 게 흔들릴까 봐 그랬던거에요"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애초에 주관에서 단골손님이 좋아했던 거라면 그 맛을 유지하는게 더 낫다는 말에 사장은 "우유 하나만 더 첨가했다"고 말하자 백종원은 이에 분노하며 "음식을 너무 우습게 안다"며 소리쳤다. 

한편 백종원이 출연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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