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남다른 집안을 고백한 정일우가 화제다.
지난 8월 정일우는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일우가 의상실로 보이는 배경 속에서 카메라를 들고 자신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점퍼를 입은 정일우의 모습은 흑백이지만 감출 수 없는 훈훈함으로 시선을 모은다.
이에 네티즌들은 "화이팅!!!", "선글라서 멋져요!!!!!!!!!!", "정일우 옷도 잘입고 멋있다ㅜㅜㅜ", "요즘 뭐하고 지내요!", "사진좀 많이 올려줘요"등 정일우의 근황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006년 MBC 화제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정일우는 ‘돌아온 일지매’, ‘꽃미남 라면가게’, ‘해를 품은 달, ‘야경꾼 일지’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후 정일우는 지난 4월 종영한 SBS ‘해치‘를 통해 고아라와 호흡을 맞췄으며 최근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대중들을 찾고 있다. 방송을 통해 2006년 교통사고로 인해 손목, 골반 등 큰 부상을 입었으며 뇌동맥류를 진단 받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정일우는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를 통해 "의사 선생님의 최악의 상황을 말씀해 주셨다"며 "언제 죽을지 모르고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들어 집에만 있었더니 우울증이 오더라"라고 담담히 밝혔다.
이후 자신의 집안에 대해 밝힌 정일우는 "배우 정해인과 동문"이라며 "정해인이 나와 같은 고무래 정씨다"라고 말했다. "저도 정약용의 후손"이라며 "아마도 정해인과 먼 친척이지 않을까"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정해인은 정일우의 영등포고등학교 한살 후배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