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도미니카 가족이 오리백숙 먹방을 펼쳤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도미니카 공화국 그레이스 수베르비와 삼남매의 한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한국의 보양식 오리백숙 먹방을 펼쳤다. 그레이스는 “먼저 고기를 손으로 집은 다음에 국물에 넣어서 먹어도 되고 아니면 소금에 찍어서 먹어도 돼”라고 설명했다.
그레이스가 알려준대로 살점을 분리한 알레이다는 소금을 살짝 찍어 맛 본 후 “맛있다. 정말 맛있어. 다리 살도 엄청 부드럽고 국물 맛이 제대로야. 난 한국 드라마에서 사람들이 아플 때 이런 거 먹는 걸 봤어. 그래서 궁금했거든”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호세 역시 “난 국물을 좋아해서 이런저런 국물을 많이 먹어봤는데 이런 맛은 처음 봤어. 채소 종류도 다양하고 너무 맛있어”라며 진한 국물 맛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잘 먹는 가족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쉰 그레이스는 가족의 식사를 챙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그를 본 엄마 마리벨은 딸을 살뜰히 챙기며 모성애로 훈훈함을 더했다.
네 사람은 찹쌀밥까지 폭풍 먹방을 펼쳐 흐뭇한 미소를 짓게했다.
그레이스 가족의 한국 여행기가 그려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한편, 그레이스 수베르비는 인터뷰 진행뿐만 아니라 연기 등 다방면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