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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정소민, ‘영스트리트’ 하차 앞두고 마지막 출근 “쏨디는 울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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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영스트리트’를 하차하게 된 정소민의 마지막 스케줄 모습이 화제다.

최근 SBS 파워FM ‘정소민의 영스트리트’ 인스타그램에는 “쏨디는 울지 않아!! 오프닝부터 클로징까지 안 울었음에 뿌듯해하던 씩씩한 쏨디. 헤어짐이 있으면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이 있겠죠? 그렇게 믿을게요, 영스 가족들 저 잊지 말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정소민은 라디오 로고 판넬과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마지막 라디오를 끝내고 아름다운 이별을 하는 모습이다.

SBS 파워FM ‘정소민의 영스트리트’ 인스타그램
SBS 파워FM ‘정소민의 영스트리트’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쏨디 아쉬워요”, “늘 잊지 않겠습니다. 라디오로 처음 팬 되었는데 뿌듯한 날들이었네요. 응원할게요”, “쏨디 감사했어요. 절대 못 잊을 거예요”, “소민 언니 수고하셨어요. 이젠 드라마로 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소민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약 1년간 전임 DJ 이국주의 바통을 받아 ‘정소민의 영스트리트’ 진행을 해왔다. 본인만의 차분한 진행으로 많은 사람과 소통을 나눴다.

정소민의 하차 이후 후임으로는 남자친구이자 엠블랙(MBLAQ) 출신인 이준이 DJ를 맡을 예정이다.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 TPC 측은 “19일 소집해제 이후 20일 금요일부터 ‘영스트리트’를 통해 팬 여러분과 만날 예정”이라며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

이준이 진행하는 ‘영스트리트’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들을 수 있다.

한편 라디오에서 하차한 정소민은 KBS2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으로 신하균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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