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최광제가 빠야족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15일 tvN 공식 유튜브 'tvN 즐거움전 2019' 토크세션에는 최광제가 출연해 질문 타임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쌉니다 천리마마트' 화제의 명장면 중 하나로 빠야족의 빠야춤과 빠야송이 꼽혔다. MC이세영이 궁금해 하자, 최광제는 "실제로 녹음했다"고 밝혔다. 강홍석 또한 "이 친구가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춘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립싱크였다고. 최광제는 배추밭 성악버전을 즉석에서 선보이는 등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연출한 백승룡 감독 또한 "빠야춤이 제일 인상적이었던 것 같다"면서 "극중 빠야족이 사랑스러워야 한다는 목표를 가졌다. 춤과 노래를 마트 안에서 뮤지컬처럼 만들면 어떨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최광제는 빠야족 준비 과정에 대해 "캐스팅 후부터 이 장면 위해 네, 다섯 번씩 만났다. 감독의 요구사항이 많았다. 고민과 회의를 통해 좋은 장면이 나왔다. 여름에 땀도 많이 흘렸다. 연습 많이 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지난 6일 성공적으로 종영했다. DM그룹의 공식 유배지,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의 사생결단 코믹 뺨타지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