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드라마 ‘스토브리그’ 속 박은빈과 남궁민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0일 SBS ‘스토브리그’ 공식 홈페이지에는 “남궁민-박은빈, 응급 환자와 보호자로 깜짝 돌발 만남!”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빈은 병실에 누워있는 남궁민을 의심 가득한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말없이 누워있는 남궁민을 걱정스러운 눈빛이 아닌 얼굴로 팔짱을 낀 채 내려다 보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이 더해졌다.
남궁민과 박은빈은 ‘스토브리그’로 호흡을 맞춘다. ‘스토브리그’의 뜻은 ‘야구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 시작 전까지의 기간’, 즉 ‘비시즌 기간’을 말한다.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극중 남궁민은 극중 드림즈 신임 단장 백승수 역을 맡았다. 백승수는 ‘강해야 한다’라는 말이 머릿속 세포마다 박혀있는 인물이다. 박은빈은 드림즈 운영팀장 이세영으로 분한다. 이세영은 국내 프로야구단 가운데 유일한 여성 운영팀장이자 최연소 운영팀장이다. 단장과 운영팀장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은빈-남궁민을 비롯해 오정세-조병규-조한선 등이 활약할 ‘스토브리그’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다음은 드라마 방영과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토브리그’ 인물관계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