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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타투의 의미는? 결혼-전 남자친구 등 남다른 소신 발언…‘역시 갓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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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배우 한예슬이 12개의 타투와 그 의미에 대해 밝혔다.

지난 10일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서 타투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타투라는 게 굉장히 사적인 의미를 많이 가지고 있으니까 조심스럽기도 하고 나만 가지고 싶은 의미이기도 해서 오픈을 한다는 게 고민이 되기도 했다”라며 팬들을 위해 공개한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으로 한 타투 ‘드리머(dreamer)’부터 ‘live fast live high’ ‘ALMA LIBRE’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등 한가운데 새겨진 가장 큰 타투인 ‘Flower of life’에 대해서는 “삶의 꽃. 작은 원들이 계속 반복되면서 큰 원을 이룬다. 동그라미 하나가 한 세포에서 시작돼서 세포가 계속 분열이 되면서 삶이 탄생한 것 같은 의미를 가진 문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목의 트라이앵글과 목뒤의 ‘IMMANUEL’ 등은 기독교인이라는 종교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웨딩 링을 끼는 4번째 손가락에 새겨진 ‘NEVER’에 대한 의미도 소개했다. 그는 “여기가 결혼반지 위치다. 여기에 이 말을 새겨놓은 게 한국 사회에선 여자가 나이가 차면 결혼을 해야 한다는 부담 아닌 부담이 있다”라며 “저도 나이가 좀 있는 편인데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면 사회적인 분위기나 타협이나 분위기 속에 경솔한 행동을 하지 말자는 의미에서 새겼다”고 말했다. 

한예슬 유튜브 영상 캡처
한예슬 유튜브 영상 캡처

9번째 타투는 ‘All we have is us’로 전 남자친구와의 연애 당시 새긴 타투라고 밝혔다. 그는 “열렬히 사랑했던 연인과 사랑하는 가운데 있는데 이 세상에 우리가 주인공인 것처럼 (새겼다.) 나의 순수함을 기억하게 해주는 타투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니셜의 타투는 “남자친구의 이니셜이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람들이 이제는 헤어지고 시간이 지났는데 그런 걸 몸에 새기고 있냐고 묻는 경우가 있다”라며 “나는 그것도 나의 한 일부부인데,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순간 순간을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으로 가슴골 세 자루의 검 타투에 대해서 “힘, 용기, 보호받는. 2020년을 맞이해서 새롭게 마음을 다지는 차원에서 했다”고 말했다. 가장 최근에 했던 뱀 타투에 대해서는 “뱀처럼 교활한 사람들을 대적할 수 있는 사람들을 대적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지고 싶다”고 덧붙였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한예슬은 지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환상의 커플’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린 한예슬은 ‘타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미녀의 탄생’ ‘마담 앙트완’ ‘20세기 소년소녀’ ‘빅이슈’ 등 작품에서 활약했다.

현재 한예슬은 개인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솔직 담백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한예슬은 유튜브에서 그만의 패션 감각과 인생 철학 등을 밝히며 많은 네티즌에게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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