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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길이 다시 산다’ 최명길, 남편 김한길 폐암 극복 1등 공신 ‘평양냉면’ 먹방…‘나이 들어도 여전한 냉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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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김한길이 폐암 극복에 가장 도움을 줬던 평양냉면 집을 찾았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 A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에서는 폐암 극복 후 건강을 되찾은 김한길이 최명길과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최명길-김한길 부부는 두 아들과 평소 좋아했던 평양냉면 집을 향했다. 평양냉면 집 사장님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눈 김한길-최명길 가족은 “몇 년이나 됐나? 나도 다닌지 한 20-30년 된 것 같아”라고 단골포스를 자랑했다. 

냉면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수육과 녹두전까지 군침을 자극했다. 김한길은 시원하게 면발을 흡입하며 폭풍 먹방을 펼쳤고 “내가 평양에 가서 냉면을 먹고싶다고 하니까 옥류관에 데리고 간거야. 그래서 진짜 평양냉면을 먹어봤는데 이게 더 맛있어”라고 칭찬했다. 

채널 A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 캡처

최명길은 “아빠가 아팠을 때 식욕이 없을 때가 많았잖아. 엄마가 신경 쓰이는데 무조건 집에서 냉면 이야기 하잖아. 그럼 엄마는 너무 편하고 고맙지. 아빠가 좋아하는 음식이 있으니까”라고 웃었다. 김한길은 “아빠 지난번에 걷지도 못했을 때 있잖아. 중환자실 나와서 유일하게 먹고 싶었던 게 평양냉면이였어”라고 말했다. 

그는 “그때는 이런저런 약이랑 투약을 많이 했으니까 주사로도 식욕이 전혀 없었어요. 먹을 수 있는 게 별로 없었어요. 식욕이 전혀 없었고 먹을 수 있는 게 별로 없었다. 그런데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게 냉면이었다”라고 자신에게 각별한 음식임을 전했다. 

한편, 최명길은 올해 58세이며 김한길은 1953년생으로 올해 67세다. 김한길은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겸임교수를 지낸 후 제7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냈고, 1981년 이민아와 결혼 후 이혼했다. 이후 지난 1991년 최명길과 재혼해 현재 슬하에 아들 김어진 군과 김무진 군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에서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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