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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장도연, 절친 박나래의 남친 폭로…‘29세때 첫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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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출연 중인 장도연이 절친 박나래의 폭로에 당황했다. 

과거 박나래가 MC를 맡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장도연은 오랜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박나래의 폭로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인간 두부 장도연이 남자친구 생일파티에 가서 펑펑 울었던 사연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장도연은 기억을 못 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박나래는 "장도연이랑 잘 맞는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장도연 씨가 남자친구 생일파티에 처음 가보는 것이였다"며 포문을 열었다. "장도연은 남자친구 생일로 브랜드 화장품을 구입했는데 그분(남자친구)가 오니 고가의 선물을 너무 많이 받았더라"며 "부러움을 한 몸에 받던 와중 자신의 선물이 부끄러웠다"며 이야기했다. 

이어 "차마 선물을 못 준 장도연은 술을 계속 먹더라"라며 타이밍을 놓친 장도연의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후 2시간 뒤 거하게 취한 장도연은 펑펑 울었다고. 장도연의 눈물에 놀란 남자친구에게 장도연은 화장품을 꺼내며 "내 마음은 더 큰데 작은 선물이라 부끄러워요"라며 선물을 주니 마니 실랑이를 펼쳤다. 

그러자 시트콤처럼 홈런이 된 선물을 받은 남자친구는 "저는 오늘 선물 이것만 받았다"며 장도연을 감동시켰고 장도연은 "고맙다"며 눈물을 흘렸다고. 장도연은 이에 "첫 연애였고 첫 남자친구 생일선물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며 "당시 29세였지만 멘탈은 10대였다"며 웃었다.

장도연이 출연하는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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