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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머리 잘랐어요”…전 남친 ‘커피스미스’ 손태영 사건 이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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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탤런트 김정민이 ‘SBS스페셜’에 출연해 악플러와 대면한 이후 그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0일 김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 잘랐어요. 마음에 듭니다. ThanmkU #단발머리 #개운해요 #리프레쉬”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정민은 어깨까지 오는 단발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후 산뜻한 미소로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이렇게 이뻐도 되는거예요” “잘 어울리세요” “와 말이 필요없다. 예뻐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정민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김정민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지난 15일 방송된 ‘SBS스페셜’에서 악플러들과 만남을 가진 김정민은 과거 전남친 사건으로 꽃뱀, 스폰서 등 온갖 악플에 시달린 바 있다.

앞서 김정민은 2013년 커피스미스의 손태영 대표와 열애했으나 2016년 11월 이별을 통보했다. 이에 손태영은 김정민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동영상을 빌미로 1억 6천만원의 금품을 요구하며 협박했다. 이어 손태영은 교제 당시 9억 5000만원 이상을 썼다며 김정민에게 7억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김정민은 손태영을 허위사실적시 및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이후 손태영은 공갈 및 공갈미수,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김정민은 전남자친구뿐만 아니라 악플러들에 의해 '꽃뱀' '스폰서' 등 온갖 루머와 악플에 2차 피해를 당했다.

한편 김정민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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